버스서 여성 불법촬영하다 발각된 부산시의원... 검찰 3년 구형
휴대전화로 미성년자 등 여성들을 대상으로 불법촬영을 하다 발각돼 자진 사퇴한 부산시의원이 징역형을 구형받았다. 검찰은 부산지법 서부지원 형사4단독(오흥록 판사) 심리로 열린 전 부산시의원 A씨에 대한 결심공판에서 징역 3년을 구형했다고 7일 밝혔다. A씨는 이와 함께 5년간 신상정보 공개 고지 명령 및 취업 제한 명령도 청구받았다. 검찰 공소사실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6월부터 올해 4월까지 총 60차례에 걸쳐 피해자 16명을 상대로 신체 부위를 불법촬영하거나 미수에 그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술에 취해 버... [김민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