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록적 집중호우 이후 현장점검 실시…추가 피해 예방 나서
박형준 부산시장이 20일~21일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현장을 둘러보고 신속복구 등 후속조치에 총력을 당부했다. 박 시장은 먼저 “사상~하단선 공사구간에 땅꺼짐 현상이 계속되어서 시민들께 불안을 끼쳐 송구하다”라며, “이 지역은 주변지반이 약한데다 대형공사가 진행되고 있어 땅꺼짐 현상의 원인 규명을 위해 철저한 정밀조사를 시행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사고가 우려된다면, 전문가와 상의해 예방조치에 최선을 다하고, 사전 보강 조치도 강구하겠다”라고 밝혔다. 9월 21일 오전 8시 40분... [최광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