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암 투병 이철우 경북지사, 33일 만에 공개 석상
이철우 경북지사는 1일 자신의 암 투병과 관련 “저는 암 환자라는 그런 생각을 가져본 적도 없고 이 순간에도 아주 편안한 마음”이라며 “주변에 많은 걱정을 끼쳐서 미안하다”고 밝혔다. 암 투병 치료차 병가에 들어간 이철우 경북지사는 이날 약 한 달만에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 지사는 이날 ‘경북의 성과와 더 큰 발전 방향’을 주제로 가진 언론 브리핑에서 “암 발병 사실을 숨기는 것은 공인으로서의 자세가 아니다”면서 자신의 투병과정을 소상하게 전달했다. 이 지사는 앞서 지... [노재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