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사회] 충북 청주시는 지난해 태양광주택발전설비에 시 보조금을 93가구에 1억8400만원을 지원했으며, 올해는 200세대로 확대 지원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시는 이에 앞서 태양광주택 보급사업 지원 대상가구 확정을 위한 수요조사를 위해 28일까지 동사무소에서 태양광 주택발전시설 설치희망자 신청을 받고있다. 조사대상은 건축법시행령에서 정하는 단독주택인 건축물의 소유자로서 주민등록법상 청주시 거주자이다.

지원내용은 총 설치비 2100만원 정도 중 세대당 정부보조금(60%)외에 도비 200만원, 시비 100만원 지원예정이며 자부담은 500만∼600만원이다. 월 470㎾ 사용가구에서 태양광설비 3㎾ 설치시 가구당 월 10만3050원의 전기요금이 월 1만1720원 부과돼 월 9만1330원의 절감효과가 있다.

이번 조사는 심야전기 사용량은 제외되며, 한국전력공사의 2008년 월평균 전기사용량이 많은 가구에 대해 우선순위가 부여된다. 청주= 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종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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