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임명된 채 사장은 청주 출신으로 청주고와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USC에서 도시 및 지역계획학 석사, 단국대학교 대학원에서 행정학박사 학위, 고려대학교 대학원에서 공법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82년부터 2008년까지 26년간 한국토지공사에 근무하였으며, 특히 2006년 12월부터 2008년 7월까지는 토지공사충북본부장을 역임하는 등 이론과 실무를 겸비하고 우리도의 개발여건도 잘 알고 있는 도시 및 지역개발 전문가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채 사장은 “그 동안 개발공사가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관계와 경쟁력 있는 신규사업 발굴 등이 미흡했고 산업단지 위주의 사업추진으로 재무구조가 악화됐다”며 “향후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업무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기존사업 중 후순위 사업을 재검토해 선택과 집중을 통한 경쟁력있는 사업을 발굴, 수익기반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청주= 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종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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