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은 20일 고입전형위원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고입전형개정안을 확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개선안에 따르면 현재 중학교 1학년이 고교에 입학하는 2011학년도부터 이 방식으로 신입생을 뽑고, 선발고사 문제는 중학교 1∼3학년 국어, 수학, 영어, 사회, 과학 등 10개 국민공통 기본과목에서 출제된다. 내신성적은 300점, 선발고사 성적은 150점 등 총 450점이다. 내신성적은 교과 성적 240점과 비 교과성적 60점으로 산출된다.
내신성적 산출비율은 현행대로 1학년 20%, 2학년 30%, 3학년 50%가 유지된다.
또 선발고사 문제의 학년별 출제비율은 1학년 10%, 2학년 20%, 3학년 70%이며 200개의 문항(1문항당 0.75점)이 출제된다.
그러나 전문계고는 현행대로 내신제로 신입생을 뽑는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중학교 교육과정 운영의 내실화를 기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개선방안을 최종 확정했다”고 말했다.청주= 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종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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