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프 주한미군사령관 “北,도발 행위 중단을” 촉구

샤프 주한미군사령관 “北,도발 행위 중단을” 촉구

기사승인 2009-02-04 17:3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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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 정치] 월터 샤프 주한미군사령관은 4일 서울 소공동 조선호텔에서 열린 ‘2009년 한미협회 총회’ 조찬강연에서 “북한에 지속적인 도발행위를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샤프 사령관은 “북한의 어떤 도발에 대해서도 한·미동맹차원에서 철저한 준비를 하고 있다”며 “북한은 과거에 합의했던 사항들을 준수하라”고 촉구했다.

그는 “한·미동맹의 능력은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이후 더 강해질 것”이라며 “2012년까지 필요에 따라 사령부나 협조관을 설치해 지원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샤프 사령관은 전쟁 발발 즉시 대응할 수 있는 연합 합동 공군능력이 필요하기 때문에 한·미 양군 연합공군사령부가 오산에 창설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샤프 사령관은 현재 한·미연합군의 전시 작전계획인 ‘작계5027’을 대신할 새로운 공동작전계획 초안이 이미 완성됐으며 이는 2012년 이후에도 적용된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최현수 군사전문기자
hschoi@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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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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