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사회] 교육과학기술부는 지난해 10월 실시한 초·중·고교 학업성취도 평가 결과를 16일 발표한다고 15일 밝혔다.
학업성취도 평가는 전국의 초등학교 6학년, 중학교 3학년, 고등학고 1학년을 대상으로 실시한 시험으로 국가 교육과정이 설정한 학업수준에 도달했는지 여부를 파악하기 위한 것이다. 시험과목은 국어, 사회, 수학, 과학, 영어 등 5개 과목이다.
교과부는 고등학교 1학년의 경우 16개 시·도 교육청별로, 초등학교 6학년과 중학교 3학년은 전국 180개 지역 교육청별로 학업성취도 평가를 공개할 예정이다. 학생 비율은 보통학력 이상, 기초학력, 기초학력 미달 등 3가지로 나눠 공개된다. 다만 구체적인 학교명은 공개되지 않는다.
전국적으로 치러진 동일한 내용의 시험 결과가 16개 시·도 교육청과 180개 지역 교육청별로 낱낱이 공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기 때문에 상당한 파장이 예상된다.
교과부는 이날 학업성취도 평가 결과와 함께 성취도 수준이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난 지역에 대한 지원 대책을 함께 발표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모규엽 기자
hirt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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