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사회] 박기륜 충북경찰청장 직무대리(사진·55·치안감)는 23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현재 더욱 흉포화, 지능화되는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CC-TV 추가 설치와 과학 장비 개선 등이 필요하다”며 “현실적으로 인력 충원이 힘든상황에서 범죄를 줄이고 범인 검거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과학치안이 최선”이라고 말했다.
박 청장은 이어 “경제가 어려워지면서 생계형 범죄가 늘어나는 추세”라며 “생계형 범죄를 줄이는 등 주민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전 직원이 합심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 청장은 동국대 경찰행정학과를 나와 경찰에 입문한 뒤 부산 남부서장, 경찰청 외사담당관, 서울 강남서장, 경찰청 외사국장, 인터폴 협력관 등을 역임했다.청주= 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종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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