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포머2’ 감독 “지각,진심으로 사과”

‘트랜스포머2’ 감독 “지각,진심으로 사과”

기사승인 2009-06-14 15:37:00

[쿠키 연예] 영화 ‘트랜스포머: 패자의 역습(이하 트랜스포머2)’ 개봉을 맞아 방한한 마이클 베이 감독이 14일 “진심으로 사과하다”고 밝혔다.

마이클 베이 감독은 이날 ‘트랜스포머2’의 국내 배급사인 CJ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지난주 서울에서의 프리미어 행사와 기자회견에 늦게 도착한 점에 대해 한국 팬 여러분에게 사과한다”고 말했다.

그는 “프리미어 행사에 지각하게 된 것은 비행기 연착, 교통혼잡, 호텔 체크인 등을 고려해 충분한 시간을 준비하지 못했기 때문이며 다음날 있었던 기자회견에 늦은 것도 갑작스러운 허리 통증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마이클 베이는 지난 9일 주연 배우인 샤이아 라보프, 메간 폭스 등과 함께‘트랜스포머2’의 홍보차 내한했지만 프리미어 행사와 다음날 기자회견에 잇따라 지각해 팬들의 원성을 샀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현우 기자
canne@kmib.co.kr
조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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