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회의에 참석하는
‘울산시 대표단’은 박맹우 시장, 윤명희 시의회 의장, 최일학 상공회의소 회장 등 모두 19명. 이들은 이를 위해 다음 달 3일부터 7일까지 중국을 방문한다.
박 시장은 본회의에 참석, ‘동북아 공동발전 방안’이란 주제발표를 통해 △복합적 연계협력 체계 구축 △상호 보완적 협력체계 강화 △공식행사 참여 활성화 △국제화재단의 역할 강화 등 4개 항을 제안할 예정이다.
이 회의는 8월6일부터 9일까지 한중일 70여개 자치단체가 참가한 가운데 상호 교류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이에 앞서 울산시는 중국 방문 첫째 날인 3일 청도시를 방문해 울산시와 칭다오시 사이에 한·중 양국 국민의 이해와 우의 증진 및 양도시간 교류협력 증진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우호협력도시 협정 체결식’을 갖는다.
울산시와 청도시는 1997년 동아시아경제교류회의 회원도시로서 12년의 인연을 갖고 있으며 지난 2008년 10월 청도시가 양도시간 우호협력도시 체결을 공식 제의했었다. 울산=국민일보 쿠키뉴스 조원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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