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소녀시대 티파니가 같은 소속사 식구이자 선배인 동방신기의 유노윤호를 위해 나섰다.

티파니는 유노윤호가 출연한 한류 홍보 드라마 ‘하루’ O.S.T 수록곡 ‘반지’를 불러 지원군임을 자청했다. 티파니는 최근 유노윤호가 출연 중인 뮤지컬 ‘궁’을 관람하고 나오는 모습이 포착돼 돈독한 선·후배 사이임을 과시한 바 있다.

노래 ‘반지’는 사랑하는 사람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표현한 곡으로, 티파니의 맑은 음색이 순수한 사랑 느낌을 잘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오준성 음악감독은 “티파니의 부드러운 음색이 돋보이는 ‘반지’는 국내 팬 뿐만 아니라 해외 팬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기에 부족함이 없는 곡”이라고 추켜세웠다.

티파니는 “유노윤호 선배가 드라마 ‘하루’를 통해 한국의 아름다움을 알렸다면, 저는 ‘반지’를 통해 한국의 발라드가 얼마나 감미롭고 아름다운지 알리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8일에는 드라마 ‘하루’ O.S.T 엔딩 타이틀곡 ‘엔젤’(Angel)을 그룹 슈퍼주니어가 불러 화제를 모았다. 티파니의 솔로곡 ‘반지’는 15일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돼 실시간 차트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은주 기자 kime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