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틀 송승헌’ 백민현 “김하늘과 연기하고 싶다”

‘리틀 송승헌’ 백민현 “김하늘과 연기하고 싶다”

기사승인 2010-10-15 11:05:00

[쿠키 연예] ‘CF 샛별’ 백민현이 제이원플러스엔터테인먼트컴퍼니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연기자 행보에 박차를 가한다.

백민현은 KT, 현대캐피탈, CJ 뚜레주르로부터 잇단 러브콜을 받은 광고계의 불루칩으로 184cm 큰 키에 늘씬한 몸매, 뚜렷한 이목구비, 짙은 눈썹이 송승헌과 흡사해 ‘리틀 송승헌’으로 통한다. 지난 2006년 MBC 드라마 ‘누나’에서는 송윤아의 철부지 남동생으로 활약한 바 있으며, 영화 <아랑>과 드라마 ‘천추태후’에도 출연했다. 이후 동국대학교 연극영화과 학업에 매진하느라 공백기를 갖게 됐다.

최근 톱스타 김하늘과 한가인이 소속된 제이원플러스엔터테인먼트컴퍼니에 새 둥지를 틀고 연기자로 비상할 준비를 마쳤다. 제이원플러스엔터테인먼트컴퍼니는 백민현의 스타 가능성을 높이 평가해 전격 영입하게 됐다.

제이원플러스엔터테인트 관계자는 “백민현은 배우가 가져야 할 외모, 연기력, 끼 삼박자를 두루 갖춘 유망주다. 나이답지 않게 외양보다 내실을 다지는 속 깊은 배우다. 이번 제이원플러스와의 전속 계약을 발판으로 국내를 넘어서 아시아에서도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계약을 체결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이에 백민현은 “김하늘 선배와 꼭 연기 호흡을 맞춰보고 싶다”고 소망을 밝히며 “많은 분들이 응원해주시는 만큼 기대에 부응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백민현은 현재 드라마와 영화 시나리오를 검토하며 차기작을 물색 중이다. 조속한 시일 내에 작품을 선택하고 연기 활동을 재개할 계획이다.

한편, 백민현을 영입한 제이원플러스엔터테인먼트컴퍼니는 SBS 주말드라마 ‘이웃집 웬수’의 아역 배우 연준석과 신인 연기자 이유나와도 전속 계약을 체결해 차세대 스타 육성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톱스타의 선전과 신인 연기자의 발굴을 동시에 추진함으로써 종합 멀티 스타 콘텐츠 그룹으로 성장하겠다는 목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은주 기자 kimej@kmib.co.kr
김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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