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DJ’ 배철수-최유라, 골든 마우스 수상

‘명품 DJ’ 배철수-최유라, 골든 마우스 수상

기사승인 2010-10-21 10:11:00

[쿠키 연예] MBC 라디오 ‘배철수의 음악캠프’ 진행자 배철수와 ‘지금은 라디오 시대’ 최유라가 ‘골든 마우스’(Golden Mouth) 상의 주인공이 된다.

‘MBC 라디오 골든 마우스 상’은 방송경력 20년 이상의 진행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1980년대 그룹 송골매로 활동한 배철수는 지난 1990년 3월 ‘배철수의 음악캠프’ 진행을 시작해 지난 3월 19일 방송 20주년을 맞았다. 최유라는 1989년 ‘정재환,최유라의 깊은 밤 짧은 얘기’로 방송을 시작해 1991년 ‘서세원,최유라의 100분쇼’, 1994년 ‘이종환,최유라의 지금은 라디오시대’를 거쳐, 지난 2006년부터 가수 조영남과 함께 ‘지금은 라디오시대’를 진행하고 있다.

MBC 라디오는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에 공헌도가 큰 MC 및 DJ를 선정해 10년 이상 진행한 MC 및 DJ에게는 ‘브론즈 마우스’(Bronze Mouth) 상을, 20년 이상 진행한 MC 및 DJ에게는 ‘골든 마우스’(Golden Mouth) 상을 수여하고 있다.

MBC 라디오는 수상자를 기념하기 위해 수상자의 입모양을 본뜬 조형물을 만들어 방송센터 7층 라디오 스튜디오 입구에 전시하고 있다. 최유라와 배철수의 ‘2010 MBC 라디오 골든 마우스 상’ 시상식은 오는 29일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 라벤더 룸에서 진행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은주 기자 kimej@kmib.co.kr
김은주 기자
kimej@kmib.co.kr
김은주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