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이재웅)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콘텐츠·제작자 등을 발굴해 시상하는 ‘대한민국 콘텐츠 어워드’ 2010년 후보자와 후보작을 오는 29일까지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대한민국 콘텐츠 해외진출 유공자 포상과 만화·애니메이션·캐릭터 대상의 2개 부문이다. 콘텐츠 해외진출 유공자 포상의 경우 콘텐츠 수출 유공, 콘텐츠를 통한 국가 이미지 제고 및 홍보, 콘텐츠 산업 발전 유공, 해외진출 아티스트 등 총 4개 부문에 대해 대통령 표창을 포함 정부포상이 주어지고, 신 분야 개척과 해외홍보 등 2개 부문에 대해서는 특별상으로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이 수여된다.

만화·애니메이션·캐릭터 대상은 각 분야 대통령상을 포함 총 21편에 대해 시상한다. 만화의 경우 출판만화와 온라인 만화를 대상으로, 애니메이션은 단편(독립단편, 상업용 광고 등 포함), 장편(극장용, 홈비디오용 포함), 시리즈 애니메이션(TV용, Web용, 신규 미디어용 포함)에 대해 캐릭터 부문은 라이센서, 라이선시, 캐릭터 상품 디자인, 캐릭터 디자인에 대해 시상된다.

심사기준은 콘텐츠 해외진출 유공자 포상의 경우 ▲수출실적 ▲상품가치 ▲해외진출 ▲수상경력 ▲지원실적 등이고, 만화 애니메이션 캐릭터 대상은 ▲작품성 ▲독창성 ▲독자선호도 ▲작품인지도 ▲산업 발전에 대한 기여도 등으로 이뤄진다.

응모자격은 제한이 없으며, 한국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www.kocca.kr)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우편 또는 방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수상작은 오는 12월 초 한국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은주 기자 kime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