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AM “일본 팬 환대에 깜짝 놀랐다”

2AM “일본 팬 환대에 깜짝 놀랐다”

기사승인 2010-10-22 18:40:00

[쿠키 연예] 남성 4인조 2AM이 최근 일본을 방문한 소감에 대해 밝혔다.

2AM은 22일 오후 서울 광장동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가야금홀에서 열린 ‘2010 아시아송페스티벌 레츠 고 G20 콘서트’(이하 ‘아송페 G20’) 기자회견에서 “얼마 전에 일본을 다녀왔는데 공식 무대가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팬이 반겨줘서 깜짝 놀랐다”며 “기회가 되면 일본에서 좋은 소식을 들려드리고 싶다. 일본어를 더 공부해서 열심히 활동하는 모습 보여드릴 것”이라고 포부를 드러냈다. 2AM은 지난 20일 일본 도쿄 시부야 씨씨 레몬홀에서 열리는 자선 행사에 참석했다.

G20 캠페인 송을 부른 소감에 대해서는 “국내에 많은 그룹이 있는데 우리가 부르게 돼 영광이라고 생각한다. 전 세계가 서울을 집중하고 있는 시기에 한국을 대표하게 돼 기쁘다”며 “한 마음으로 불렀으니까 G20도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거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아송페 G20’은 오는 23일 오후 6시부터 3시간 30분 동안 서울 잠실 주경기장에서 진행된다. 국내 가수 2AM을 비롯해 보아, 비, 이승철, 카라가 출연하며 AKB48(일본), 장정영(중국), 정원창(대만), 광량(말레이시아), 비더스타(태국) 총 6개국 12팀이 무대에 오른다. 아시아에서 가장 크게 주목 받는 아티스트에게 주어지는 ‘아시아 인플루언셜 아티스트’ 상에는 포미닛과 비스트가 선정됐다.

‘아송페 G20’ 본 공연에 앞서 틴탑, 레인보우, 이비아, 김여희, 나이뮤지스, 아리밴드가 무대에 올라 현장 분위기를 달굴 예정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은주 기자 kimej@kmib.co.kr
김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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