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26일, 서초구에 가면 ‘좋은 일’이 생긴다

10월26일, 서초구에 가면 ‘좋은 일’이 생긴다

기사승인 2010-10-25 19:30:00
[쿠키 사회] 기부문화가 사회 전반으로 확산되는 가운데 지방자치단체 산하 봉사모임들이 마음을 모아 소외된 계층을 돕는 자선바자회를 열어 눈길을 끈다.

소통과 실행을 통해 삶의 질 세계 1등 도시를 꿈꾸는 서울 서초구(구청장 진익철)에서 아름다운 기부문화 정착을 위해 활동하는 서초구새마을부녀회, 서초여성회관, 서초구직원가족자원봉사회가 주인공이다.

이들 시민단체는 26일 오전 10시~오후 4시, 구청 내 서초플라자와 대강당에서 2010 『서초 나눔 한마당』 자선바자회를 개최한다. 관내 기업체와 주민, 서초구청 전 직원이 나눔 확산에 동행하는 뜻으로 내놓은 각종 의류, 잡화, 생활용품, 유명인사의 애장품 등을 판매할 예정이다.

자선바자회의 수익금은 경기침체로 경제적 고통이 심화된 저소득 ‘다 문화 가정’ ‘한 부모 가정’ 등 소외계층에 전액 지원된다.

서초구 후원으로 진행되는 바자회는 ‘작은 나눔이 모여 행복한 공동체를 이룬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으며, 기부문화가 확산돼야 우리 사회가 건강해진다는 취지를 세상에 전하려는 뜻에서 기획됐다.

오전 10시 자선바자회를 여는 기념행사 뒤, 10시 30분부터 물품 판매가 시작된다(문의 02-2155-6694). 저렴한 값에 구매하고, 추운 날씨를 녹이는 따뜻한 행사에 동참할 수도 있는 1석2조의 기회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홍종선 기자 dunastar@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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