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MAMA, 日 ‘퍼퓸’ 이어 ‘케미스트리’ 참가 확정

2010 MAMA, 日 ‘퍼퓸’ 이어 ‘케미스트리’ 참가 확정

기사승인 2010-11-15 12:11:00

[쿠키 연예] ‘2010 MAMA’(Mnet Asian Music Awards)에 일본 유명 그룹인 퍼퓸에 이어 R&B 계의 슈퍼스타 케미스트리도 참가 의사를 밝혔다.

‘2010 MAMA’ 관계자는 ‘퍼퓸’과 ‘케미스트리’ 출연 소식을 알리며 “아시아 팬을 확보한 아티스트이지만 여전히 이들을 모르는 대중들도 많을 것”이라며 “MAMA 무대를 통해 이들 음악에 대한 관심을 가져보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도우친 요시쿠니와 카와바타 카나메로 결성된 R&B 남성 듀오 케미스트리는 ‘일본 R&B의 브라운아이드’라는 애칭과 함께 국내에서도 다수의 팬을 거느린 인기 아티스트이다. 2001년 첫 싱글을 발표하자마자 오리콘 차트 1위를 달성했으며, 남성 아티스트로는 최초로 데뷔 앨범부터 2장 연속 밀리언 히트 기록을 달성했다.

케미스트리는 2002년 일본을 대표해 월드컵 송을 부르며 한국과 인연을 맺었다. 최근 영화 <무적자> O.S.T에도 참가해 국내 팬들을 즐겁게 한 케미스트리는 정확한 한국어 발음으로 “안녕하세요 케이스트리입니다. 2010 엠넷 아시아 뮤직 어워즈를 충분히 즐기고 있나요?”라는 말로 다정하게 인사를 전하며 “18억 인구가 함께 하는 아시아 최대 음악 시상식 MAMA에 함께 하게 돼 영광이다. 11월 28일 엠넷 아시아 뮤직 어워즈에서 만나요”라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케미스트리와 함께 무대에 오르는 일본 인기 걸그룹 퍼퓸은 폭넓은 연령층의 지지를 받고 있는 그룹이다. 2005년 메이저 무대로 진출한 뒤 두각을 나타냈으며 현재 일본 차세대 테크노 팝을 진두지휘하고 있다.
세련된 무대 매너와 경험을 바탕으로 테크노 뿐만 아니라 하우스, 라운지, 일렉트로닉 등을 아우른다.

중국 유일의 중앙방송 CCTV가 취재에 나서는 등 아시아 전역의 관심을 받고 있는 ‘2010 MAMA’는 19억 명의 아시아 시청자는 물론 북미, 유럽 지역까지 소개될 예정이다. ‘2010 MAMA’는 오는 28일 마카오 베네시안 호텔 내 코타이 아레나에서 개최되며 한국 시각으로 오후
7시부터 4시간 동안 Mnet을 통해 생중계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은주 기자 kimej@kmib.co.kr
김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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