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영화] 국고 지원을 받는 국내 6대 국제영화제가 영화제 발전을 위해 협의회를 출범한다.
부산국제영화제,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 전주국제영화제,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영화제 간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비공식 협의회를 출범시키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협의회는 첫 공식 행사로 6대 영화제 집행위원장들과 영화계, 정치계, 학계 종사자들과 19일 오후 1시30분 국회 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관련 토론회를 연다.
협의회 실무를 담당하는 청소년영화제 측은 “향후 협의회는 영화 인력의 전문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교육을 실시하고 정기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세계로 뻗어나가는 국제영화제로 발돋움하기 위한 토대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인력의 전문성을 향상하기 위한 교육 실무회의와 영화제 발전을 위한 정기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국제영화제로 뻗어나가는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공식 협의회도 발족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유명준 기자 neocross@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