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미성년자 유흥업소 출입으로 논란이 된 남녀공학이 28일을 끝으로 활동을 중단하는 것에 대해 소속사 측은 “중단이 아닌 예정된 종료”라며 반박했다.
코어콘텐츠미디어 측은 “현재 방송중단이라고 나오는데, 다음 주 티아라가 컴백을 하기 때문에 거기에 맞춘 활동 종료지 결코 중단은 아니다”라며 “멤버 한명의 논란 때문에 활동을 접는다는 것이 말이 되나. 예정된 종료일 뿐”이라고 전했다.
남녀공학은 최근 소속 멤버인 열혈강호와 가온누리가 술집에서 친구들과 찍은 기념사진이 공개돼 논란이 됐다. 소속사는 열혈강호는 고등학교 졸업 후 가진 술자리라고 해명했지만 가온누리는 1993년생으로 현재 만17세라 아직 미성년자이기 때문에 비난을 받았다.
소속사 관계자는 이런 가온누리에 대해 “아직 정확히 어떻게 할지에 대해서는 정해진 바가 없다”고 말했다.
한편 ‘삐리뽐 빼리뽐’으로 활동하고 있는 남녀공학은 리틀 구하라 진혜원, 씨야로 활동했던 수지의 합류로 활동 초반 화제를 모으기는 했지만, 남녀 혼성그룹의 한계를 넘지 못하고 큰 인기를 끌지 못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유명준 기자 neocross@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