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영화] ‘월드스타’ 공리가 처음으로 한국에 공식 방문했다.
공리는 23일 오후 2시 25분경 베이징발 대한항공 편을 이용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다. 공리의 이번 내한은 자신이 주인공을 맡은 영화 <상하이>이 국내 홍보차 이뤄진 것이다. 영화 <상하이>는 제2차 세계대전의 서막을 알린 진주만 공격을 둘러싼 강대국들의 거대한 음모와 역사도 막지 못한 운명을 다룬 글로벌 프로젝트다.
공리는 이날 추운 한국날씨를 감안해 검은색 외투와 두꺼운 목도리를 착용하고 공항에 들어섰다. 공리는 꽃다발을 건네받은 후 국내 취재진과 팬들을 향해 감사의 뜻을 전하며 공항을 빠져나갔다.
이날 입국한 공리는 24일 오전 11시 신라호텔 에메랄드홀에서 내한 기자회견을 갖은 후, 오후에는 삼성동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레드카펫 행사와 무대 인사 등 공식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한편, 공리 외에 존 쿠삭, 주윤발, 와타나베 켄 등이 출연하는 영화 <상하이>는 오는 27일 개봉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유명준 기자 neocross@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