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오는 21일 진행되는 제1회 olleh-롯데 스마트폰 영화제에서 감독으로 변신한 브라운아이드걸스의 나르샤가 수상할 수 있을지 관심이다.
olleh-롯데 스마트폰 영화제는 온-오프라인을 연계해 영상 콘텐츠를 발굴하고 영화 인재 발굴의 저변을 확대하고자 마련된 영화 공모전으로 스마트폰의 확산에 발맞춰 만들어졌다. 지난 1월 3일부터 2월 13일까지 출품작을 접수받은 결과 총 470편이 출품되었으며, 대개 영화 공모전이 영화감독을 꿈꾸는 영화학과 학생들 위주였던 것에 비해 이번 영화제는 겨울방학을 이용해 친구들과 만든 중고등학생 작품부터 부부가 함께 아이들의 모습을 담아낸 작품까지 다양한 계층이 참가했다는 점이 눈길을 끌었다.
특히 SBS 일요일이 좋다 ‘영웅호걸’ 팀에서 출품한 <초대받지 못한 손님>이 이번 출품작에 포함되어 있어, 감독을 맡은 나르샤의 수상여부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출품작은 이준익 감독을 심사위원장으로 해 봉만대, 윤종석, 임필성, 정윤철, 정정훈 감독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했으며, 예심과 본심을 거쳐 심사해 플리텀 스마트상, 골드 스마트상, 실버 스마트상, 브론즈 스마트상 등 총 4개 부문에서 수상작이 가려진다.
한편 이번 시상식은 21일 오후 7시 롯데시네마 건대입구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수상작은 22일부터 27일까지 롯데시네마 건대입구관 아르떼관에서 매일 저녁 8시에 상영된다. 그 이후에는 영화제 공식홈페이지와 올레TV, 올레마켓 등에서 상영할 계획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유명준 기자 neocross@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