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비스’ 프랜힐리 내한공연 취소…일본 지진 여파

‘트래비스’ 프랜힐리 내한공연 취소…일본 지진 여파

기사승인 2011-03-14 11:50:01

[쿠키 연예] 영국 록 밴드 트래비스의 리더 프랜 힐리의 첫 내한공연이 일본 대지진 참사로 인해 취소됐다.

공연 기획사 나인엔터테인먼트 측은 14일 “오는 18일로 예정돼 있는 프랜 힐리의 내한 공연이 취소됐다”며 “일본 대지진으로 인한 아시아 투어 전체 일정에 차질이 생긴 데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일본 나리타 공항의 폐쇄로 프랜 힐리의 런던발 비행기 자체가 취소됨에 따라 부득이하게 공연이 취소되었다”라며 “향후 스케줄을 재조정할 것”이라고 전했다.

나인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현재 일본에서 기획된 대부분의 공연이 취소된 상태다. 이후 5월중 새 공연 일정을 두고 프랜 힐리 측과 조율할 계획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유명준 기자 neocross@kukimedia.co.kr
유명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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