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정규 1집으로 컴백하는 아이돌그룹 제국의아이들 멤버 황광희가 무대 중심에 섰다며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16일 서울 청담동 클럽 엔써에서 진행된 쇼케이스에 참여한 제국의아이들 리더 문준영은 달라진 모습에 대해 “기존에는 강한 퍼포먼스를 보여드렸는데, 이번에는 진짜 제국의아이들의 콘셉트가 뭔지를 찾다가 내츄럴한 모습을 찾았다”며 “드디어 광희 군이 타이틀곡에서 센터에 서게 되었다. 그동안 여러 예능 활동과 애사심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에 황광희는 “제가 센터에 서는 날이 와서 너무 기분이 좋다. 예능에서도 많은 활동을 했지만, 무대에 설 때가 제일 기쁘다”며 “일단 노래를 많이 하고 있고, 가수로서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려 한다”고 말했다.
제국의아이들은 이번 정규 앨범 콘셉트로 봄에 맞춰 내츄럴한 모습을 선보였으며, 타이틀곡 ‘Here I am’을 부를 때는 밝고 경쾌한 무대를 꾸몄다.
문준영은 “그동안 보여줬던 모습보다는 따뜻한 제국의아이들을 볼 수 있을 것”이라며 “예능이나 드라마가 아닌 가수적인 부분에서 두각을 드러내려 피나는 연습을 했다”고 말했다.
한편 제국의아이들은 17일 신보 발매와 동시에 뮤직비디오가 공개되고,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데뷔 무대를 갖는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유명준 기자 neocross@kukimedi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