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영화] 사회 참여형 연예인으로 주목받고 있는 배우 김여진이 서울국제여성영화제 개막식 단독 사회를 맡는다.
김여진은 4월 7일 신촌 아트레온 1관에서 개최되는 제13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개막식 사회를 맡아, 8일간 펼쳐지는 영화 축제의 시작을 알리게 된다.
이미 제7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폐막식 사회를 맡아 여성영화제와 인연을 이어오던 김여진이지만, 이번 개막식 단독 사회는 김여진에 대한 시선이 한층 달라진 상황에서 진행된다.
김여진은 ‘4대강 사업’ ‘홍대 청소부 파업’ 등과 관련해 소신 발언을 했으며, 지난 24일 방송된 MBC ‘100분 토론’에 출연해 대학 등록금 문제 등 사회 이슈에 대해 거침없는 발언을 해, 사회적으로 큰 관심을 받았다.
한편, 이번 서울국제여성영화제는 30개국 115편이 선보이며, 지난해 주 상영관이었던 신촌 아트레온 뿐만 아니라, 한국영상자료원, 서울여성플라자, 양천해누리타운으로 상영관을 확대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유명준 기자 neocross@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