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지난해 7만9000여 명의 관객을 운집시킨 ‘지산 밸리 록 페스티벌’(이하 ‘지산 페스티벌’)이 2011년 무대에 설 아티스트의 1차 라인업을 공개했다.
‘지산 페스티벌’을 주최하는 CJ E&M 음악공연사업부문 콘서트 사업부 측은 공식 홈페이지(http://www.valleyrockfestival.com)를 통해 해외 5팀, 국내 3팀, 총 8팀을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된 라인업을 살펴보면 케이컬 브라더스(The Chemical Brothers)를 포함해 뮤직(The Music), 피더(Feeder), 스웨이드(Suede) 등의 영국 밴드들과 아마두 앤 마리암(Amadou & Mariam)이 포함되어 있다. 한국에서는 크래쉬와 아폴로18, 10cm가 무대에 선다.
‘지산 페스티벌’은 이번 1차 라인업 공개와 함께 3일권 3000장에 한해 20%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 라인업 오픈 전 티켓 예매 때는 2분 만에 2000장이 매진됐다.
CJ E&M 음악공연사업부문 콘서트 사업부 측은 “트위터, 블로그를 통해 파악한 바에 따르면 이번 20% 할인 예매에도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더불어 아티스트와 음악에 대해 먼저 공부한다면 페스티벌의 재미를 배로 즐길 수 있을 것이다. 1차 라인업 아티스트들의 대표곡 정도는 미리 들어 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유명준 기자 neocross@kukimedi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