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럼블피쉬’ 최진이가 SBS 주말드라마 ‘신기생뎐’ OST에 참여해 감성적인 목소리로 시청자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신기생뎐’은 최근 ‘아다모’(성훈)에게 지울 수 없는 상처를 받고 기생의 길을 선택한 ‘단사란’(임수향)의 운명적인 이야기로 인기를 얻고 있다. 드라마 내용과 함께 이야기 전개와 절묘하게 어울리는 OST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최진이는 OST 세 번째 곡 ‘사랑은 잔인하게 쓰여진다’를 불렀다. ‘단사란’과 ‘아다모’의 돌이킬 수 없는 사랑의 주제곡으로 사용된다. ‘사랑은 잔인하게 쓰여진다’는 드라마 ‘추노’ ‘도망자 플랜비’의 OST를 담당했던 최철호 음악감독과 서현일이 공동 작곡했다.
OST 제작사 관계자는 “아름답고 동양적인 멜로디의 스트링 선율과 감성을 절제하며 곡의 느낌을 최고조로 끌어올린 최진이의 목소리가 어우러져 가슴 아픈 사랑에 대한 후회를 적절히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신기생뎐’은 여주인공인 ‘단사란’이 마지막 남은 기생집 ‘부용각’에 들어가면서 시청률이 소폭 상승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유명준 기자 neocross@kukimedi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