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3인조로 재편성해 활동하고 있는 남성그룹 오션(5tion)이 tvN 드라마 ‘매니’(manny)의 O.S.T.를 통해 오랜만에 감미로운 목소리를 들려줄 예정이다.
오션은 지난 2001년 5인조로 가요계에 돌풍을 일으켰다. 2006년 해체 후 개별 활동을 하다가 황성환, 이현, 우일 등이 3인조로 다시 합쳐 관심을 모았다. 특히 데뷔 당시부터 호평을 받았던 감미로운 목소리와 화음이 여전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들이 부른 O.S.T. ‘하늘이 준 사랑’은 기세인이 작곡하고 정진환이 작사했다. 드라마 타이틀에 맞게 빠른 템포의 멜로디와 밝은 가사가 돋보인다.
한편 ‘매니’(manny)는 ‘메일’(male)과 ‘내니’(nanny)의 합성어로 남자 보모를 뜻한다. 수년 전 시트콤 ‘프렌즈’로 사용되기 시작했다.
tvN에서 처음으로 제작하는 수·목 미니시리즈인 ‘매니’는 한국 사회에 남자 보모가 있다는 가정 하에 다양한 에피소드를 보여준다. 서지석, 최정윤, 변정수 등이 출연하며 13일 첫 방송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유명준 기자 neocross@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