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톱스타 서태지(본명 정현철)와 위자료 및 재산분할 소송 중인 것으로 알려진 배우 이지아가 5억 원의 위자료와 50억원의 재산분할을 청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태지와 이지아의 소송 사실은 지난 18일 서울가정법원에서 있었던 2차 변론준비 사실이 외부에 노출되면서 알려졌다. 이지아는 지난 1월 서태지를 상대로 위자료 및 재산분할을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했고, 양측은 법정대리인을 통해 지난 3월과 4월 두 차례에 걸쳐 변론준비를 마친 상태다.
한 법조계 관계자는 “현재 이지아가 서태지에게 청구한 위자료는 5억 원”이라고 전했다. 또 “지난 1997년 결혼했다”고 말하기도 했다.
연예계에 공개된 이지아의 출생년도는 1981년생. 1997년이면 만 16세에 불과하다. 이에 대해 관계자는 “이지아의 공개 나이는 흔히 말하는 ‘방송 나이’다. 1997년 당시 스무살이었다”고 전했다.
앞서 이지아는 2009년 3월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에서 열린 서태지 웜홀 콘서트에 참석해 눈길을 끈 바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유명준 기자 neocross@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