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안치환이 진짜를 노래하겠다고 나섰다.

안치환은 오는 6월 9일~12일까지 충무아트홀 블랙에서 열리는 충무아트홀 콘서트 시리즈 Vol2. ‘여름밤의 음악여행’ 첫 번째 주자로 나선다.

안치환은 14년째 동고동락해 온 밴드 ‘자유’와 호흡을 맞춰 최상의 무대를 만들 예정이다. 무대는 영상과 효과 등 인위적인 작업을 배제한 어쿠스틱 무대로 꾸며진다.

어쿠스틱 버전으로 듣는 안치환 표 연가 ‘내가 만일’, ‘훨훨’부터 ‘자유’, ‘소금인형’, ‘처음처럼’ ‘위하여’,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인생은 나에게 술 한 잔 사주지 않았다’ 등의 노래와 지난해 발매한 10집 음반에 수록된 곡들까지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 주최 측은 “진정성을 잃고 빠르게만 변화하는 지금 이 시대에 안치환은 가슴 뜨거워지는 진짜를 노래한다”며 “안치환의 진정성을 엿볼 수 있는 단 하나의 공연이 될 것”이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유명준 기자 neocross@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