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Z 금주의 키워드] 대성 교통·사망사고 연루…★ 핑크빛 열애 가득

[Ki-Z 금주의 키워드] 대성 교통·사망사고 연루…★ 핑크빛 열애 가득

기사승인 2011-06-04 14:02:00

[쿠키 연예] 그룹 빅뱅 멤버 대성이 교통·사망사고에 연루돼 큰 충격에 빠졌다. 반면 스타들의 열애 소식이 연예가를 핑크빛으로 물들이기도 했다. 백지영과 정석원은 아홉 살 나이 차를 극복하고 연애 중이며, 남상미와 이상윤은 1년간의 열애사실을 당당히 공개했다. 송창의와 리사도 뮤지컬 ‘광화문 연가’에서 만나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빅뱅 대성, 교통·사망사고 연루

인기 남성그룹 빅뱅의 대성이 지난 31일 새벽 서울 양화대교 남단을 주행하던 중 1차로에 쓰러져 있던 오토바이 운전자와 택시를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택시 운전사는 크게 다치지 않았지만, 오토바이 운전자는 사망했다. 오토바이 운전자가 대성의 차량에 의해 사망했는지 앞서 다른 원인으로 사망한 상태였는지에 따라 대성이 받아야 할 처벌의 경중은 극을 치닫는다.

경찰은 오토바이 운전자의 사망 원인과 시점을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 유족 동의 하에 지난 1일 부검을 실시했으며 결과는 보름 후에 나온다. 대성은 지난 2일 오토바이 운전자의 빈소를 찾아 조문하고 유족에게 위로의 뜻을 전했다.

백지영-정석원, 연상녀-연하남 커플 선언

지난 1일 가수 백지영(36)과 배우 정석원(27)이 아홉 살 나이 차를 극복하고 연인 사이임을 선언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7월 지인의 소개로 만나 올해 1월부터 연인으로 발전했다.

백지영 소속사 관계자는 “무엇보다 두 사람의 코드가 잘 맞았다”며 “(백지영이) 대화가 잘 통해 만나면 즐겁다고 말하곤 했다”고 전했다.

지난 2일 밤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서 백지영이 한 발언도 덩달아 화제가 됐다. 연인 선언 이전에 녹화된 이 프로그램에서 백지영은 ‘연하남 킬러’라는 소문의 진상에 대해 “연하남을 만났고 선물을 사준 적도 있다. 그러나 연하남 킬러는 아니다”라고 부인했다.

남상미-이상윤, 드라마 속 커플이 실제 연인으로

배우 남상미와 이상윤이 1년째 열애 중임을 밝혔다. 연예가에서 보기 드문 맑은 미소와 소박함을 지닌 두 배우이기에 연예가 안팎의 축복이 이어졌다.

두 사람은 지난해 방영된 드라마 ‘인생은 아름다워’에서 부부로 호흡을 맞췄다. 드라마 중·후반부로 넘어가며 연인으로 발전했다. 지난 1일 ‘인생은 아름다워’를 통해 인연을 맺은 배우들과 함께 필리핀으로 동반 여행을 떠났다.

송창의-리사 ‘4개월째 열애 중’

배우 송창의와 가수 겸 뮤지컬 배우 리사가 사랑에 빠졌다. 두 사람은 지난 3월 뮤지컬 ‘광화문 연가’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쌓았고 곧 연인으로 발전했다.

송창의는 리사의 차분하고 여성스러운 성격과 술을 마시지 않는 건전한 생활습관에 끌렸다고 밝혔고, 리사는 송창의의 털털한 성격에 반해 마음을 열었다고 털어놨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한지윤 기자 poodel@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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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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