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6070세대의 향수를 불러일으킨 ‘세시봉 친구들’이 MBC 창사 50주년을 맞아 다음 달 22일부터 미주 콘서트를 펼친다.
‘세시봉 친구들’(윤형주 조영남 김세환 이상벽)은 100만 명 이상의 교민이 살고 있는 미국
로스앤젤레스와 산호세에서 총 3차례 공연을 펼친다. 산호세에서 오는 7월 22일 공연을 가진 뒤 바로 이어 23일과 24일에는 로스앤젤레스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은 MBC 아메리카법인이 미주지역 교포사회 내 ‘세시봉 친구들’의 인기를 실감해 적극 추진했으며 ‘세시봉 친구들’ 역시 취지에 공감해 출연을 결정했다.
MBC 측은 21일 “미국 캘리포니아 지역 이외에도 동부와 중부 지역의 공연도 추진 중이며 유럽 공연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협의 중이다”라고 밝혔다.
‘세시봉 친구들’은 지난해 MBC 예능 프로그램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에 출연하며 복고 열풍을 일으켰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한지윤 기자 poodel@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