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아, 빗속 맨발 투혼…‘버블 팝’ 첫 무대 선보여

현아, 빗속 맨발 투혼…‘버블 팝’ 첫 무대 선보여

기사승인 2011-07-07 20:13:00

[쿠키 연예] 솔로 활동 중인 걸 그룹 포미닛의 현아가 엠넷 ‘20’s 초이스’에서 신곡 ‘버블팝’ 첫 무대를 가졌다.

현아는 7일 오후 6시 서울 광장동 W호텔 야외수영장 리버파크에서 열린 엠넷 ‘20’s 초이스’의 1부 마지막 무대를 장식했다.

이날 서울은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120㎜ 이상의 폭우가 쏟아졌음에도 현아는 짧은 핫팬츠에 빨간 구두를 신고 등장해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특히 바닥이 미끄러워서인지 노래를 부르던 중 신고 있던 구두를 벗어 던지고 맨발로 춤을 춰 눈길을 모았다.

지난해 솔로 데뷔곡 ‘체인지’에서 골반 춤으로 화제를 불러일으킨 현아는 신곡 ‘버블팝’에서 통통 튀는 노래와 엉덩이를 돌리는 귀엽고 섹시한 춤으로 매력을 발산했다.

제5회 엠넷 ‘20’s 초이스’는 배우 송중기와 걸그룹 미쓰에이 수지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YB, 김현중, 슈퍼주니어 김희철, 에프엑스, 지나, 김갑수, 박예진, 정겨운, 민효린 등 스타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엠넷 ‘20’s 초이스’는 권위적이지 않은 20대의 심장을 가진 모든 사람이 즐길 수 있는 유쾌한 여름 시상식이라는 콘셉트로 젊은 감각의 차별화된 시상식을 모토로 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한지윤 기자 poodel@kukimedia.co.kr
한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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