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동네대는 그동안 교명이 길어 혼란을 초래한다는 여론에 따라 교명변경 설명회, 동문회 초청 간담회, 학생·교수 간담회, 대표회 회의 등 구성원의 합의를 통해 교명 변경을 추진해 왔다고 12일 밝혔다.
꽃동네대는 교명 변경을 계기로 앞으로 국내 최대의 종합사회복지시설인 꽃동네의 해외 인프라 및 인지도를 더욱 활용하는 등 연계를 더욱 강화해 대학 인지도를 상승시키고 대학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방침이다.
꽃동네대는 1999년 카톨릭 이념과 꽃동네의 인간존중 사상을 바탕으로 인류복지 구현에 공헌하는 인재양성을 위해 설립된 뒤 지난 13년간 ‘국내 유일의 사회복지 특성화 대학교’라는 기치를 걸고 유능한 사회복지 및 간호전문가를 배출하는 국내 최고의 사회복지 특성화 대학으로 발돋움했다. 청원=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종구 기자 jgle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