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기·강예원·김인권 ‘부산’에 뜬다…‘퀵’ 유료시사회 결정

이민기·강예원·김인권 ‘부산’에 뜬다…‘퀵’ 유료시사회 결정

기사승인 2011-07-14 10:24:00

[쿠키 영화] 오는 20일 개봉 예정인 영화 ‘퀵’(감독 조범구·제작 JK필름)이 16일과 17일 양일간 유료시사회를 연다.

이에 더해 주연배우 이민기, 강예원, 김인권은 부산 극장가를 돌며 무대 인사에 나선다. 영화 ‘해운대’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세 배우는 부산에 대한 남다른 애정으로 ‘퀵’ 무대 인사를 부산에서 처음으로 갖기로 했다.

또 강예원은 오는 16일 부산 사직동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와 LG 트윈스 경기에 시구자로 나선다. 이를 앞두고 강예원은 “‘해운대’에 특별출연해준 구단과 롯데 자이언츠 팬을 다시 만난다고 생각하니 설렌다. 하지만 시구는 긴장되고 떨린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제작사 JK필름 측은 “양일간 부산에서 진행되는 무대 인사와 시구 이벤트는 배우들에게 특별한 의미가 있는 부산관객들과 함께하기에 더욱 뜨겁고 즐거운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퀵’은 윤제균 감독을 중심으로 ‘해운대’ 제작진이 ‘뚝방전설’의 조범구 감독과 함께 4년간 ‘100억 원’의 제작비를 투자해 완성시킨 프로젝트다.

배달원 기수(이민기)가 아이돌 그룹 ‘오케이걸스’의 멤버 아롬(강예원)을 태우고 가던 중 헬멧에 폭탄이 장착돼 있다는 한 통의 전화를 받고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한지윤 기자 poodel@kukimedia.co.kr
한지윤 기자
poodel@kukimedia.co.kr
한지윤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