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뮤지컬 ‘삼총사’…22일부터 9일간 공연

돌아온 뮤지컬 ‘삼총사’…22일부터 9일간 공연

기사승인 2011-07-15 13:33:00

[쿠키 문화] 뮤지컬 ‘삼총사’가 오는 22일부터 31일까지 9일간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2009년 초연된 ‘삼총사’는 17세기 총사가 되기를 꿈꾸는 청년 달타냥과 궁정의 총사 아토스, 포르토스, 아라미스 세 사람의 모험과 우정을 그린다.

뮤지컬은 프랑스를 배경으로 실감 나는 무대, 의상, 분장, 소품 등을 선보이며 유럽풍의 웅장하고 오페라적인 음악이 더해져 화려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지난해 공연은 전석 매진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프랑스 소설가 알렉상드르 뒤마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뮤지컬 ‘삼총사’는 원작의 본고장인 유럽에서 처음 소극장용으로 제작됐다. 이후 각색 과정을 거쳐 한국판 뮤지컬로 재탄생됐다.

새롭게 선보이는 ‘삼총사’에는 2009년 초연부터 지난 앵콜 공연까지 ‘삼총사’를 굳건히 지켰던 배우 신성우, 유준상, 엄기준, 민영기, 김법래, 서지영, 백민정 등과 지난해 공연에 참여한 김아선, 슈퍼주니어 규현이 무대에 오른다. 이에 더해 실력파 뮤지컬 배우 김진우와 양준모가 합류한다.

사진제공=엠뮤지컬컴퍼니

국민일보 쿠키뉴스 한지윤 기자 poodel@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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