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인디밴드 십센치(10cm)가 오는 9월 3일 서울 올림픽홀에서 열리는 2700석 규모의 콘서트를 매진시키며 1회 추가 공연을 결정했다.
십센치의 콘서트는 지난 8일 인터파크를 통해 티켓 예매가 실시된 후 한 시간도 채 안돼 매진을 기록했다.
소속사 인사이트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번 공연은 한 차례로 예정되어 있었지만 좌석을 구하지 못한 팬들의 계속된 요청과 예매사이트를 통해 암표가 거래되는 등 피해를 보는 팬들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공연을 1회 더 추가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추가공연은 9월 4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십센치는 올림픽홀 공연을 시작으로 전국투어 콘서트에 나선다. ‘십센치멘탈’이라는 타이틀을 바탕으로 십센치만의 10가지 감성을 공연에 담아낼 예정이다. 또 화려해진 조명과 스토리 있는 영상 등 규모 있는 시스템과 연출을 통해 십센치의 음악을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다.
십센치의 추가 공연 티켓 예매는 오는 22일 오후 5시부터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가능하다.
사진제공=인사이트엔터테인먼트
국민일보 쿠키뉴스 한지윤 기자 poodel@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