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석원 “‘짐승’ 촬영하며 손 찢어져…7바늘 꿰매”

정석원 “‘짐승’ 촬영하며 손 찢어져…7바늘 꿰매”

기사승인 2011-07-22 15:51:00

[쿠키 영화] 오는 28일 개봉하는 영화 ‘짐승’(감독 황유식·제작 플랫폼픽쳐스)의 미공개 사진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촬영 중 다친 정석원의 상처투성이 몸이 그대로 표현돼 있다. 붕대를 감은 손은 격투 장면을 찍으며 부상을 당한 것으로 7바늘 이상을 꿰매야 했다. 무도 종합 9단인 정석원은 영화에서 대역 없이 모든 액션을 직접 소화했다. 저예산 영화이다 보니 안전장치도 전혀 없었다.


이에 대해 그는 “처음으로 영화의 주연을 맡은 것이라 그저 열심히 해야 한다는 생각뿐이었다”면서 “함께 고생한 동료들을 의지하며 촬영을 마쳤다”고 말했다.

정석원의 소속사 포레스타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추위와 부상과 싸워가며 촬영을 한 지 엊그제 같은데 어느덧 영화가 개봉을 앞두고 있어 감회가 새롭다. 다들 고생하며 만든 영화라 개봉 후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석원은 비·신세경과 함께 출연하는 영화 ‘비상: 태양 가까이’ 촬영에 한창이다.

사진제공=포레스타엔터테인먼트

국민일보 쿠키뉴스 한지윤 기자 poodel@kukimedia.co.kr
한지윤 기자
poodel@kukimedia.co.kr
한지윤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