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SBS 월화드라마 ‘무사 백동수’에서 북벌지계의 비밀을 간직한 유지선 역을 맡은 신현빈이 가녀린 몸매를 드러내며 데뷔 후 첫 노출 신을 선보인다.
지난 18일 방송된 5회에서 북벌지계를 수호하기 위해 자신의 아버지 유소강(김응수)으로부터 대업을 이어받은 유지선은 이번 주 자신이 섬겨야 할 운명의 남자 사도세자(오만석) 앞에서 그동안 베일에 싸였던 북벌지계의 비밀을 드러낸다.
북벌지계는 SBS 탄현스튜디오에서 분장 전문 스태프 두 명이 3시간 동안 정성을 기울여 완성시켰다. 드라마 제작을 맡고 있는 소프트라인 관계자는 “드라마 타이틀 촬영을 비롯해 그동안 몇 번을 반복하다 보니 북벌지계가 점점 세밀하게 그려지는 것 같다. 한 번 그릴 때마다 오랜 시간을 배우와 스태프가 할애한 만큼 방송에서 잘 표현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어 신현빈은 “대본을 보고 노출이 있는 걸 알았지만 지상파이기 때문에 크게 부담을 갖진 않았고 노출에 대한 부담보다는 연기해야 할 유지선의 심정을 먼저 이해하고 표현하는 데 더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25일 오후 방송되는 7회에서는 백동수(지창욱)와 김광택(전광렬)이 오해를 푸는 장면이 그려진다.
사진제공=아이엠컴퍼니
국민일보 쿠키뉴스 한지윤 기자 poodel@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