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당을 나온 암탉’ 한국 애니메이션 알린다…시체스국제판타스틱영화제 초청

‘마당을 나온 암탉’ 한국 애니메이션 알린다…시체스국제판타스틱영화제 초청

기사승인 2011-07-25 12:27:00

[쿠키 영화] 애니메이션 영화 ‘마당을 나온 암탉’(감독 오성윤·제작 명필름)이 오는 10월 6일부터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제44회 시체스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 공식 초청됐다.

시체스국제판타스틱영화제는 벨기에의 브뤼셀국제판타스틱영화제, 포르투갈의 판타스포르토국제영화제와 함께 세계 3대 판타스틱 영화제 중 하나로 꼽힌다.

‘마당을 나온 암탉’은 시체스국제판타스틱영화제의 ‘시체스 키즈’ 부문에 초청돼 한국 애니메이션을 세계에 알릴 기회를 갖게 됐다.

그동안 시체스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 초청받은 한국 영화로는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2008) ‘추격자’(2008) ‘해운대’(2009) 등이 있으며 애니메이션으로는 ‘벼랑 위의 포뇨’(2008) 등이 있다.

오는 27일 개봉하는 ‘마당을 나온 암탉’은 황선미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양계장을 탈출해 세상 밖으로 나온 암탉 잎싹과 청둥오리 초록의 꿈과 자유를 향한 용감한 도전을 그린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한지윤 기자 poodel@kukimedia.co.kr
한지윤 기자
poodel@kukimedia.co.kr
한지윤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