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원희·김인권, 코믹 CF로 ‘굿 다운로더 캠페인’ 홍보

임원희·김인권, 코믹 CF로 ‘굿 다운로더 캠페인’ 홍보

기사승인 2011-07-25 13:43:00

[쿠키 영화] ‘올바른 다운로드로 당당하고 매너 있게 영화를 즐기자’는 취지의 ‘굿 다운로더 캠페인’이 배우 김인권과 임원희를 내세운 코믹한 콘셉트의 광고를 공개하며 본격적인 캠페인 활동을 시작했다.

지난 2009년부터 2010년까지는 스타들이 참여한 CF 공개 및 이벤트 진행을 통해 캠페인의 취지와 필요성을 알렸다면, 올해는 캠페인 자체의 인지도 향상과 굿 다운로드 방법을 알려주며 실천력을 증대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2011년 첫 번째 스타 서포터즈로 나선 배우 김인권과 임원희는 지난 6월 말 양수리 세트장과 속리산 계곡에서 ‘굿 다운로더 캠페인’ CF를 촬영했다. 김인권은 ‘선녀와 나무꾼’에서 목욕하는 선녀를 몰래 훔쳐보는 나무꾼 역을 맡았고 임원희는 ‘구미호’에서 구미호를 몰래 훔쳐보다 곤욕을 치르는 구미호 남편으로 분해 유쾌한 CF를 완성시켰다.

임원희는 “많은 스타 배우들과 감독님들이 참여했던 ‘굿 다운로더 캠페인’에 함께하게 돼 영광”이라면서 “사극 분장이 처음이어서 재미있게 촬영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김인권은 “‘굿 다운로더 캠페인’의 취지가 좋아 촬영이 힘든 것보다도 보는 분들이 즐겁게 그 메시지를 전달받을 수 있을 것 같아 보람 있게 촬영했다”고 말했다.

‘굿 다운로더 캠페인’의 공동위원장인 안성기와 박중훈은 “누리꾼들의 이해와 공감을 넘어, 올해는 실천하는 한 해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올해도 ‘굿 다운로더 캠페인’에 많은 응원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사진제공=굿 다운로더 캠페인 운동본부

국민일보 쿠키뉴스 한지윤 기자 poodel@kukimedia.co.kr
한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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