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영, 애견카페 사장님 된다…‘그르르’ 오픈

백지영, 애견카페 사장님 된다…‘그르르’ 오픈

기사승인 2011-07-26 11:11:01

[쿠키 연예] 가수 백지영이 애견카페 사장님으로 변신한다.

백지영은 포토그래퍼 공성원과 함께 운영하는 애견카페 ‘그르르’(grr)를 27일 신사동 가로수길에 오픈한다.

‘그르르’는 일반적인 애견카페와 달리 독특한 건강식 메뉴와 백지영과 공석원이 개발에 참여한 애견 수제 쿠키 등을 판매한다.

백지영은 “반려견과 함께 갈 수 없는 식당과 카페가 많아 동물병원이나 지인들에게 수시로 맡겨야 해 안타까웠던 적이 많았다”면서 “‘그르르’는 내 이름을 걸고 하는 만큼 건강한 식재료 사용을 기본 원칙으로 할 것이고 차별화된 분위기와 건강한 음식을 통해 새로운 애견 카페 문화를 선보일 것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백지영은 27일 오픈식에 참여하는 손님들에게 직접 개발한 수제 쿠키를 선보이며 애견카페 수익금의 일부는 ‘유기견 돕기–도네이션 프로젝트 기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한지윤 기자 poodel@kukimedia.co.kr
한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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