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영화] 제5회 시네마디지털서울 영화제(이하 CINDI 영화제)의 개막작 ‘북촌방향’이 지난 1일 예매 시작 2분 만에 매진되는 기염을 토했다.
홍상수 감독의 ‘북촌방향’은 올해 칸국제영화제 ‘주목할만한 시선’ 부문에 초청됐으며 CINDI 영화제 사상 처음으로 한국영화 개막작으로 선정돼 눈길을 모았다.
CINDI 영화제 정성일 프로그램 디렉터는 “‘북촌방향’은 어느 겨울의 마술에 의지한 대담하고도 생명의 기쁨에 찬 시적인 기록이다. 한여름에 만나는 눈 내리는 겨울 영화로 제5회 CINDI 영화제의 막을 올리고자 한다”며 개막작으로 선정한 이유를 설명했다.
제5회 CINDI 영화제는 오는 8월 17일부터 23일까지 7일간 서울 CGV 압구정에서 열린다.
개막작 ‘북촌방향’ 비롯해 32개국 98편의 영화를 만날 수 있으며 CGV와 맥스무비 사이트를 통해 예매 가능하다.
사진 제공=시네마디지털서울 영화제
국민일보 쿠키뉴스 한지윤 기자 poodel@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