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콜 대상은 지난해 1월 7일부터 올해 7월 1일 사이 제작돼 수입, 판매된 레거시, 아웃백 등 총 1386대다. 국토부는 “와이퍼가 작동되지 않아 주행 중 시야 확보가 어려울 가능성이 있고 선루프의 유리 접착 불량으로 주행 중 유리가 떨어져 안전운행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발견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21일부터 스바루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개선된 와이퍼 커버 교환, 선루프 유리 재접착 등 무상수리를 받을 수 있다. 또 이번 리콜 전 미리 비용을 내고 결함을 시정한 소유자는 스바루코리아 측에 수리비용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최정욱 기자 jwchoi@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