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정희, 제원플러스와 전속 계약…한가인과 한솥밥

문정희, 제원플러스와 전속 계약…한가인과 한솥밥

기사승인 2012-01-31 10:28:00

[쿠키 연예] 연기파 배우 문정희가 새 소속사를 만났다. 문정희는 최근 제이원플러스 엔터테인먼트 컴퍼니(이하 제이원플러스)와 전속계약을 체결해 한가인, 황우슬혜와 한솥밥을 먹게 됐다.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인기 순항 중인 KBS 일일극 ‘당신뿐이야’에서 차도영 역으로 열연 중인 문정희는 지난해 화제를 모았던 김수현 작가의 드라마 ‘천일의 약속’에서 질투와 피해의식에 사로잡혀 극중 수애를 미워하는 사촌언니로 등장해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바 있다.

브라운관뿐 아니라 스크린에서도 도전장을 냈다. 또한 사람의 뇌를 조종하는 변종 기생충을 소재로 한 100억대 대작 재난영화 ‘연가시’에서 가족을 살리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김명민의 아내로 출연, 또 한 번의 변신을 예고하고 있다.


제이원플러스 관계자는 “탄탄하고 안정된 연기력을 지닌 문정희란 배우와 함께 하게 돼 기쁘다. 문정희의 빛나는 연기력과 제이원플러스의 체계적인 매니지먼트가 만나 멋진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며 “배우로서 더 큰 도약을 할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새 식구를 만난 문정희는 “새로운 마음으로 새 출발하는 기분이다. 배우로서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온 것 같다”며 “든든한 지원군을 등에 업고 한 층 깊어진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다가가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제이원플러스에는 한가인과 김남진, 황우슬혜, 백민현 등이 소속돼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두정아 기자 violin80@kukimedia.co.kr
두정아 기자
violin80@kukimedia.co.kr
두정아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