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그룹 시크릿의 히트곡들을 만든 강지원-김기범 콤비기 아직 데뷔도 하지 않은 신인 솔로 가수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강지원-김기범 콤비는 시크릿의 ‘샤이보이’ ‘별빛 달빛’ ‘마돈나’ ‘사랑은 무브’ 등의 곡과 같은 소속사 아이돌 그룹 B.A.P의 ‘워리어’(Warrior)를 만든 히트메이커들이다.
이들이 만든 곡 ‘마네킹’을 들고 데뷔하는 하다미(본명 고은지)는 이미 필리핀 최대 방송국인 ABS-CBN으로터 러브콜을 받아 ‘제2의 산다바락’으로까지 불렸던 화제의 인물로, 강지원-김기범 콤비는 트레이닝 과정에서부터 조언을 아끼지 않으며 “타고난 센스덕분에 가르치는 족족 빠르게 습득 기대에 한껏 부응하는 실력으로 우리조차 데뷔를 손꼽아 기다린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타이틀곡 ‘마네킹’은 신나고 화려한 댄스곡이 아닌 슬픈 멜로디의 감정 이입이 확실한 8~90년대 복고풍을 연상 시키는 댄스곡이다.
하다미 소속사는 “어린 신인으로서 복고풍의 댄스곡을 들고 나오기란 쉽지 않은 선택이었지만 차별화된 음악으로 승부를 걸고자 많은 곡들을 제쳐두고 이곡을 선택하게 되었으며 슬프고 애달픈 사랑을 ‘마네킹’에 비유한 곡으로 귀에 붙는 멜로디와 쉽고 편안한 복고풍 음악으로 대중적으로 크게 어필할 수 있는 노래”라고 설명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유명준 기자 neocross@kukimedia.co.kr / 트위터 @neocross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