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영화] 영화 ‘디스 민즈 워’(This Means War)의 여주인공 리즈 위더스푼(Reese Witherspoon)이 자신의 주특기인 코미디 장르에 액션까지 더해진 이번 영화를 통해 좀 더 많은 관객들에게 다가갈 기회를 갖게 되었다고 말했다.
23일 서울 화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디스 민즈 워’ 시사회에 참여한 리즈 워더스푼은 그동안 코미디영화에 출연하다가 처음으로 액션이 가미된 영화에서 연기한 것에 대해 “이 영화는 코미디에 액션이 들어가 있어서 제가 좀 더 많은 관객들에게 다가갈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줬다”며 “국제적으로 모든 사람들이 즐길 수 있는 영화라고 생각한다. 손을 약간 다치기는 했지만, 재미있게 찍은 영화다”라고 말했다.
감독인 맥지(McG)도 “이 영화는 여러 가지 장르를 합치는 것이 목표였다. 액션도 있고 코미디도 있고 로맨스도 있다. 보시면서 자신의 개인사는 잊어버리고 영화에 완전히 빠질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하며 “작업을 하면서도 액션과 코미디, 인간의 관계를 담되 균형을 맞추려 매일 노력했고, 즐겁게 작업했다”고 말했다.
영화 ‘디스 민즈 워’는 친한 친구이자 CIA 요원인 프랭클린(크리스 파인)과 터크(톰 하디)가 우연히 알게 된 로렌(리즈 위더스푼)을 두고 경쟁적으로 구애를 하다가 급기야는 CIA의 장비와 불법 도청을 이용하는 등의 에피소드를 보여 주는 코믹액션 로맨스영화다. 오는 29일 국내 개봉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유명준 기자 neocross@kukimedia.co.kr / 트위터 @neocross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