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훈, ‘봄비’서 알리와 호흡…“알리 최고의 공연 여가수 만들 것”

김장훈, ‘봄비’서 알리와 호흡…“알리 최고의 공연 여가수 만들 것”

기사승인 2012-03-22 10:43:00

[쿠키 연예] 가수 김장훈이 알리의 피처링 지원을 받으며, 향후 알리의 공연에 자신이 가지고 있는 노하우로 최고의 공연 여가수를 만들 것이라 밝혔다.

김장훈은 4월 말 10집 정규 앨범 발매를 앞두고 22일 발표하는 ‘19금 프로젝트 2탄’ 싱글 ‘봄비’의 여자 피처링 가수로 최고의 가창력을 지닌 알리와 호흡을 맞췄다.

최초로 여자 가수와 작업을 한 김장훈은 미투데이를 통해 “‘봄비’를 함께 할 여가수로 공연가수의 기본인 절대가창력뿐만 아니라 퍼포먼스에 대한 이해도를 겸비하고 있는 가수”로 알리를 설명하며 극찬을 했다.

또 “단독공연에서 현실적으로 2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할 수 있는 가능성을 가진 여가수는 내가 아는 한 알리밖에 없다”라고 알리의 ‘봄비’ 피처링 참여에 대한 부연설명도 덧붙였다.

향후 알리의 공연에 김장훈이 갖고 있는 많은 공연연출노하우와 첨단장비를 투입하여 알리를 최고의 공연 여가수로 만드는데 일조를 하겠다는 의지도 피력했다.

김장훈은 ‘봄비’ 발표를 앞두고 대학생 100명을 상대로 모니터를 하는 자리를 가졌고, 100%의 공감도를 확인했다. 특히 ‘혼자 사는 것도 지겨워요. 나도 누가 제발 안아줘요. 나이 먹도록 난 공연만 또 죽도록, 에라이 봄비를 또 맞으며 난 독도로’ 등 김장훈 개인의 실제 삶이 묻어나는 노랫말이 특징이다.

작곡팀 이단옆차기는 “이곡은 처음 만들 때부터 여자가수로 알리를 생각하며 쓴 곡인데 기대이상으로 소화를 잘해줘서 만족하며 걱정했던 장훈형의 랩이 웬만한 래퍼 이상의 랩과 더불어 그만의 특별한 서정성이 담겨져 전달되어서 너무 행복한 작업이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김장훈은 4월 25일 발표를 목표로 유희열, 윤종신, 김태원, 싸이등이 참여하는 김장훈 10집 정규앨범 준비에 여념이 없으며 뮤직비디오도 직접시나리오를 쓰고 감독까지 할 생각으로10집 앨범의 전반적인 준비와 녹음에 온 힘을 기울이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유명준 기자 neocross@kukimedia.co.kr / 트위터 @neocross96
유명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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