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 만의 재결합 오션, 베일 벗다…알앤비에서 일렉팝으로 변신

6년 만의 재결합 오션, 베일 벗다…알앤비에서 일렉팝으로 변신

기사승인 2012-03-22 11:32:01

[쿠키 연예] 6년 만에 ‘마초돌’로 돌아온 오션이 22일 새 앨범 ‘리버스’(Rebirth)를 발표하고, 뮤직비디오와 새 멤버 등을 모두 공개했다.

멤버 모두가 키 180cm를 넘는 모델 같은 포스에 연륜까지 더해 ‘마초돌’의 이미지를 각인시킨 오션의 전체적인 분위기는 예전의 명성을 넘어선다는 평가다.

한때 팀을 떠나 사업가의 길로 들어섰던 오션의 원년 멤버 카인(오병진), 각종 유명 드라마 배우로 활약했던 또다른 원년 멤버 로이(손일권), 꽃미남 스타일의 현(이현)의 기존 오션 분위기에, 새롭게 투입된 멤버 렌은 활력을 더하고 있다.

재미교포 출신의 렌은 앤디, 손호영, 틴탑 등의 앨범에서 작사,작곡가로 활동한 뮤지션이며, 또다른 새 얼굴 ''보석''은 김형석 작곡가가 운영하는 전문 실용아카데미 ''케이노트''에서 보컬 트레이너로 재직해온 실력파 보컬리스트다. 팀은 분위기와 실력까지 모두 업그레이드됐다.

주목을 끄는 것은 오션의 달라진 음악 장르다. 과거 잘생긴 외모에도 흑인음악적인 소프트 알앤비(R&B)를 구사했던 오션은 컴백 앨범의 타이틀곡 ‘빠삐용’(PAPPILON)에서 과거 단 한번도 보여주지 않았던 일렉트로닉 팝을 꺼내든다. 어느 정도의 안무까지 첨가하며 달라진 오션을 뽐낸다.

오션 소속사는 “앨범 ‘리버스’의 뜻처럼 부활하는 오션의 활약을 크게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유명준 기자 neocross@kukimedia.co.kr / @neocross96
유명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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