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청순미인의 상징인 강수지가 엄정화의 곡 ‘초대’를 부를 뻔한 사연을 공개했다.

Mnet ‘비틀즈 코드 2’에 출연한 강수지는 ‘초대’의 작곡가 박진영이 자신에게 노래를 들려줬지만, 어울리지 않을 것 같아서 거절했다고 말했다. ‘초대’는 발표와 함께 화제를 모은 곡으로 엄정화의 섹시한 매력이 돋보였다.

강수지는 “박진영 씨가 피아노를 치면서 들려줬는데 너무 선정적이어서 못 하겠더라”라며, 아직도 쑥스러워 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비틀즈 코드 2’ 녹화에서 강수지 표 ‘초대’를 공개했다. 강수지의 노래를 들은 신동은 “박진영 씨가 좋아하는 공기 반, 목소리 반의 소리다”라고 심사평을 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이날 방송에는 강수지와 함께 미쓰에이도 출연했다. 특히 미쓰에이는 좋아하는 곡으로 나미의 ‘인디안 인형처럼’을 꼽았으며, 중국인 멤버 페이는 “옛날 한국 가요에 이렇게 멋진 곡이 있는 줄 몰랐다”며 한국 가요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직접 안무와 노래까지 준비한 미쓰에이는 ‘인디안 인형처럼’을 새롭게 재해석해 들려줬다. 22일 밤 9시 방송

사진=CJ E&M

국민일보 쿠키뉴스 유명준 기자 neocross@kukimedia.co.kr / @neocross96